경과원, 대학생 'AI교육 촉진자' 육성해 지역아동센터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30일 ‘경기 AI디지털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AI교육 촉진자 양성 프로젝트’ 모임을 갸졌다.
경기 AI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대학생을 ‘AI교육 촉진자’로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AI 기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청년 인재의 디지털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창작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사항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곤 경과원장과 김정섭 스마일게이트 사장을 비롯해 대학생 촉진자 20명, 지역아동센터 교사 10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창작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캐릭터와 스토리를 기획하고, 게임 제작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경험했고 대학생 2명과 지역아동센터 교사 1명이 한 팀을 구성해 기관별 맞춤형 AI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오는 11월 까지 센터 담당자 소속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총 6회의 멘토링을 운영할 계획이며 경과원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프로젝트 종료 이후 성과를 분석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교육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기 AI디지털배움터는 도내 8개 거점센터와 11개 체험존을 운영하며 장비가 부족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에듀버스를 연계해, 도민이 생활 가까이에서 AI·디지털 교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정섭 스마일게이트 사장은 "지역아동센터의 AI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환경을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AI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창의환경 확산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의 AI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해 미래세대의 창의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연계해 누구나 AI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