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미르스타디움, 국제대회 역량 입증…손흥민 A매치 통산 59골 기록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가 열린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3만여 관중의 함성이 울렸다. 최고 수준의 잔디와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또다시 증명하게 됐다.
경기에 앞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정몽준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찾은 관중들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한국대표팀은 관중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을 2대 0으로 제압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최고 수준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고, 관중들이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증명해왔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잘 마무리 한 것은 용인의 수준 높은 품격을 보여 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남자 축구 국가대표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 선수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의 축구 역사를 새롭게 기록한 골을 넣은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용인미르스타디움이 시민에게 사랑받고, 더 나은 경기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이날 경기에서 국가대표 간판 공격수 손흥민 선수는 전반 6분 프리킥을 골로 연결했다. A매치 통산 59골을 기록한 손흥민 선수는 대한민국 축구 전설 차범근 전 감독이 기록한 58골을 넘어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득점 신기록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세웠다.
손흥민 선수와 함께 공격의 선봉으로 나선 오세훈 선수도 후반 15분 추가골을 넣으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자원봉사자 130여 명은 경기장으로 향하는 관중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봉사에 나섰다.
또, 경기남부경찰청과 용인동부경찰서도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교통혼잡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3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