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급식 쌀 '수향미', 아이들이 논에서 직접 거뒀다
수원일보업데이트 2026.10.23. 오후 3:49
입력 2026.10.23. 오후 3:45
업데이트 2026.10.23. 오후 3:49
동탄 복합문화센터 체험 논에서 ‘추수’벼 베기·전통 탈곡 체험과 연날리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3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대표 특산물인 수향미 ‘벼 추수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는데 어린이들이 봄 모내기에 이어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벼를 베고 탈곡하며 쌀이 생산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도심 속 생태 선순환을 몸으로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수확한 ‘수향미’는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 제공되는 쌀이다. 어린이들은 평소 급식으로 먹던 쌀을 도심 속 체험을 통해 논에서 직접 수확하며 농산물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가치를 배웠다.
어린이들은 체험 과정에서 벼 베기, 전통 탈곡기 체험,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 학습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야외공연장에서는 아이들이 가을바람을 느끼며 전통 연날리기를 즐기는 부대행사도 열렸다.

김조향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경문화를 경험하고, 매일 먹는 쌀에 담긴 농부의 정성을 이해하는 기회”라며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와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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