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간 37주년, 뉴스의 새로운 기준
뉴스S
뉴스 검색
주간 수원일보 보기

아직 등록된 주간 지면이 없습니다. 발행된 지면이 등록되면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문 구독 문의

'사회적 고립' OECD 최상위 수준…지자체 처음 ‘사회적고립예방센터’ 추진

화성시, '2026 복지정책포럼' 개최학계·현장 전문가·시민 180여 명 참석복지·보건·문화 ‘화성형 모델’ 제시
'2026 복지정책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 복지정책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전국에서 처음 ‘사회적고립예방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화성시복지재단이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6 복지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지역 차원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립을 넘어 연결로: 화성특례시의 사회적 고립 대응과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 나선 김아래미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한국의 사회적 고립 수준이 약 2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상위권에 해당한다"며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제3의 사회적 위험’으로 인식해야 하며 예방과 조기 개입을 중심으로 한 단계별 대응 체계 마련과 지방자치단체의 책임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효일 화성시복지재단 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은 "‘화성형 사회적 연결’ 모델은 가칭 ‘화성시고립예방센터’가 사업을 총괄하고,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5곳이 ‘사회적 연결 거점’ 역할을 맡아 복지·보건·문화·체육·금융 등 5개 분야의 지역 자원을 연계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전용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신미정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김보람 화성특례시 희망복지지원팀장, 박명희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백명희 서울시 고립예방센터 고립은둔대응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신현주 돌봄복지국장은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지역 자원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는 “논의된 내용을 정책 제안에 반영해 사회적고립예방센터가 지역사회 연결망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일보에 제보하세요여러분의 제보가 기사가 됩니다 · 신원은 끝까지 보호됩니다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