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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교급식 남은 음식 복지기관에 나눈다

용인시, 학교급식 예비식 재활용지역 취약계층 지원 시작
30일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이상일 시장과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30일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이상일 시장과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학교급식에서 남는 예비식을 지역 복지기관에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교육지원청, 성지고, 신갈고, 자원봉사센터, 복지기관 관계자 등과 '학교급식 예비식 나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급식 예비식은 조리를 마쳤으나 학생들에게 배식되지 않은 깨끗한 여분의 음식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10월 19일부터 12월까지 성지고와 신갈고는 예비식을 용인시새마을회 무료급식소와 기흥노인복지관에 각각 지원한다. 성지고와 신갈고가 예비식을 전용 용기에 포장하면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수요기관까지 운반·배송하고, 수요기관은 이를 재가열·소분해 배부한다.

시는 시범사업 기간 학교별 발생량과 위생·안전관리 등을 점검한 뒤, 2027년부터 참여학교와 수요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하고 더 많은 분들이 나눔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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