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 윤호중 장관에 특별교부세 267억 원 요청

오산시는 가장동 서부로 재개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사업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오산시 15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특별교부세 267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교2지구 본격 입주 등 도시 개발에 따라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도로, 근린시설 등 각종 SOC 구축과 기준인력 충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행안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대해 윤호중 장관은 “오산시에서 요구하신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서 조 시장은 가장동 서부로 재개설(100억 원),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100억 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 진입도로 개설(8억 원) 등 시민 불편 및 요구가 큰 긴급 현안을 강조해서 설명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신장빗물배수펌프장 노후 펌프 교체와 재난전광판 설치, 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한 사업비 지원을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재난정보 전달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교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남부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 초평도서관 환경개선, 어린이놀이터 정비사업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사업비 지원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오산시의 기준인력은 유사 규모 지자체 평균보다 327명 적은 상황으로 기준인력 증대를 위한 기준인건비 275억 원 상향의 필요성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