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누비는 학원차량이 안전 사각지대 훑는다
수원일보업데이트 2026.10.30. 오후 3:23
입력 2026.10.30. 오후 3:19
업데이트 2026.10.30. 오후 3:23
광명시, 민·관·경 협력 체계 구축아동·청소년 안전 사각지대 해소

시내 곳곳을 누비는 학원차량이 안전지킴이로 활용된다. 운행 중 위험 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면 즉시 경찰이 출동한다.
광명시는 30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박승원 시장, 심보영 광명경찰서장, 이윤근 광명시학원연합회장과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한 ‘우리동네 안심순찰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소 동네 곳곳을 오가며 학생들의 통학과 귀가를 돕는 학원차량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민·관·경 협력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관·경의 긴밀한 협력으로 동네 곳곳의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학원연합회는 ‘우리동네 안심순찰차’ 자석 스티커를 학원차량에 붙이고, 평소 운행 중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체계를 갖춘다.
광명경찰서는 학원차량 운전사 대상 범죄 예방 교육 실시, 범죄 취약지역 정보 공유, 신고 체계 구축 등 공동체 치안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심보영 광명경찰서장은 “학원차량이 우리 동네의 눈과 귀가 돼 범죄 예방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윤근 광명시학원연합회장은 “학원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을 살피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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