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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타르트 만든 수원 천천초 학부모들…만족도 97%

26~30일 '2학기 방과후·돌봄 공개의 날' 운영타르트 만들고 배드민턴 치고…학부모가 직접 수업 참여참관록 164건 분석해 내년 프로그램 개설에 반영
26~30일 열린 수원 천천초등학교 '2학기 방과후·돌봄 공개의 날'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방과후 수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천천초등학교 제공)
26~30일 열린 수원 천천초등학교 '2학기 방과후·돌봄 공개의 날'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방과후 수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천천초등학교 제공)

수원 천천초등학교가 방과후와 돌봄 교실을 닷새간 학부모에게 열었다.

참관한 학부모의 의견을 문서로 받아 내년 프로그램 개설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30일 천천초에 따르면 학교는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2학기 방과후·돌봄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학부모 191명이 참여했다.

이 학교는 1~2학년 맞춤형 6개와 수익자부담 방과후 20개, 초등돌봄교실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중점 추진하는 'RAS(Reading·Arts·Sports)-ON 방과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일부 교실에서는 학부모가 직접 활동에 참여했다. '토탈&미니어처'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과일·채소 가게 모형을 만드는 동안 학부모가 딸기 타르트를 만들었다.

배드민턴 프로그램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기를 치렀다.

학교는 참관을 마친 학부모 164명에게 참관록을 받아 분석했다. 만족도는 1~2학년 맞춤형 97.4%, 수익자부담 방과후 96.0%, 초등돌봄교실 95.0%로 집계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방과 후에 어떤 환경에서 즐겁게 배우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완성된 작품까지 함께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정은영 천천초 교장은 "방과후·돌봄은 아이들의 꿈과 적성을 키우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교육의 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공동체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유익한 방과후·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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