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제26대 총선 개표 완료…여야 모두 과반 실패로 연정 험로
뉴스S·수원일보업데이트 2026.10.30. 오후 9:22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입력 2026.10.30. 오후 9:19
업데이트 2026.10.30. 오후 9:22
여야 모두 과반 61석 미달…아랍계 정당 19석 확보하며 캐스팅보트 부상네타냐후 우파 진영 53석·야권 48석…리쿠드당 27석으로 제1당 유지11월 4일 최종 보고서 제출…새 의회(크네세트)는 11월 10일 공식 개원
이스라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현지시간) 제26대 크네세트(의회) 총선 최종 개표 결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우파 집권 진영이 53석을 확보하는 데 그쳐 과반 의석(61석) 확보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표 결과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의 집권 여당인 리쿠드당이 27석을 얻어 원내 제1당 지위를 지켰다. 뒤이어 가디 아이젠코트 전 군 참모총장이 이끄는 '야샤르'가 21석을 확보하며 야권의 중심축으로 부상했다.
반(反)네타냐후 진영은 총 48석을 차지했으며, 아랍계 정당인 '공동명단(조인트 리스트)'과 '라암'은 합쳐서 19석을 확보해 향후 정국 구도의 핵심 캐스팅보트로 떠올랐다.
크네세트 전체 120석 중 내각을 구성하고 총리를 배출하려면 최소 61석의 과반이 필요하지만, 여야 블록 모두 단독 과반에 미달함에 따라 주도권을 둘러싼 연정 협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번 제26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77.9%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는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4일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에게 최종 공식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대통령이 각 정당 지도부와의 협의를 거쳐 정부 구성 권한을 부여할 예정인 가운데, 새 의회는 오는 11월 10일 공식 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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