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 우수사례 선정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가 ‘2026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 민관협력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8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렸다.
㈜카카오가 주최하는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는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해 공공부문 혁신 성과를 창출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정부 기관·공공기관·지방정부 등 총 30개 기관을 선정했고, △행정불편 해소 △행정효율성 증대 △예산 절감 △민관협력 등 9개 분야를 시상했다.
수원시는 민간 디지털 플랫폼과 공공행정을 연계해 시민 편의성, 행정효율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시민에게 익숙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공공 행정을 연결해 각종 고지·안내문을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하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다.
단순히 종이 고지서를 모바일 전자고지로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발송·열람·납부·미열람자 관리에서 종이우편 연계까지 행정정보 전달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도록 설계했다.
모바일 전자고지를 발송했지만 열람하지 않은 시민과 모바일 발송이 어려운 대상자는 자동으로 분류해 종이우편으로 연계한다. 모바일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활용하면서도 디지털 취약계층이 행정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했다.
수원시는 2024년 11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작한 후 적용 업무를 지속해서 확대했다. 현재 68개 부서가 지방세 정기분·체납 안내, 세외수입, 주정차·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지방세 환급 안내, 주민등록 사실조사, 군소음 보상금 결정 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33종의 고지·안내 서비스에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원구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시민에게 익숙한 민간 디지털 서비스를 공공행정과 연결해 시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을 함께 높인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행정정보가 시민을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간의 우수한 기술과 공공행정을 적극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행정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