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곳곳 가을비…아침 최저 3도 '쌀쌀'

11월의 첫날인 1일(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중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해발 1,200m 이상 강원 높은 산지에는 비 대신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 중·북부는 밤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2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에는 밤사이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6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대전·세종·충북 및 호남권, 제주권은 낮 동안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울지역에 비가 내린 13일 서울 광화문광장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10.13. kkssmm99@newsis.com](https://www.suwonilbo.kr/img/write/p0747cb8177c74be2d9f4922a8b20b1d9e6bc009b.jpg)
[생활가이드] 뚝 떨어진 기온에 "얇은 옷 여러 겹"…제주·남부 돌풍 주의
• 옷차림 : 아침 최저기온이 3도까지 내려가며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두꺼운 외투 한 벌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레이어드), 체온 유지를 위해 얇은 스카프나 목도리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 관리 : 비가 그친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 안전 및 시설물 관리 : 밤사이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이 예상됩니다. 간판이나 천막 등 야외 시설물 점검에 유의하고,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우니 출퇴근길 운전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